마세라티 더 뉴 콰트로포르테 2017 그란스포츠 SQ4 [출고편] (The New Quattroporte 2017 Gransport SQ4)
예전 처음 블로그가 생겼을 때 블로그를 시작하고 일이 바빠지면서 전혀 손을 대지 않았었는데 어느덧 시간이 지나고 돌이켜 보니, 내가 살아온 것에 대한 기록을 남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블로그를 시작한다. 첫 포스팅은 최근 내가 지른 것 중 가장 최고인 최고가인 자동차에 대한 것이다... 앞으로 여행, 자동차, 음식 등등 많은 것을 나 자신의 시각으로 솔직히 펼쳐 보이려고 한다. 많은 댓글과 지지를 바라지 않지만 평화로운 그리고 유용한 정보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블로그를 만들어 보고 싶다.
자 이제 시작이다!!
새 차를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한 달 가까이 고민 끝에 마음을 정하고 계약해 버렸다!!
어떤 브랜드로 해야 하나 많은 생각 끝에 결정한 것이 바로....
더 뉴 콰트로포르테 그란스포츠 SQ4 2017!!!
12월 크리스마스 있는 주에 그란스포츠가 없어서 그란루소로 시승도 하면서 마음을 정했다.
아래 사진은 시승 때 사진인데 차량들이 많아서 속도를 제대로 내질 못해서 아쉬웠지만, 나름 만족스런 시승이었다.
시승을 마친 후, 계약을 바로 하고 한 달을 기다리면서 마세라티 역사를 다시 인터넷에서 공부했다. 다들 마찬가지 이겠지만, 이렇게 공부하면 무엇이든지 정말 잘 할 듯....
사실 콰트로포르테는 정말 컨셉을 잘 만든 차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세단에 레이싱용 엔진이라니.... 레이싱용을 세단처럼 만든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평상시 편안하게 사용하면서 레이싱의 느낌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차.. 콰트로포르테가 처음 만든 컨셉이 아닐까 싶다.
사실 콰트로포르테는 정말 컨셉을 잘 만든 차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세단에 레이싱용 엔진이라니.... 레이싱용을 세단처럼 만든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평상시 편안하게 사용하면서 레이싱의 느낌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차.. 콰트로포르테가 처음 만든 컨셉이 아닐까 싶다.
콰트로포르테의 지난 모델들 정말 멋지다.
길고 긴 한달을 기다렸다가 너무 참기 힘들었지만 드디어 나의 콰트로포르테 그란스포츠가 도착하였다. PDI를 거친 후, 틴팅과 블랙박스 그리고 유리막까지 하고 있는 이녀셕을 본 순간!!!
심쿵!!
범퍼에서 보이는 양끝 쪽에 위치한 두개의 공기흡입구와 전면 립스포일러 그리고 빵빵한 뒷모습의 마세라티의 콰트로포르테 그란스포츠 SQ4는 그렇게 내게 다가왔다.
이전 모델보다 페이스리프트 된 후 정말 멋지게 변한 크롬으로 처리 된 프론트그릴...정말 멋지다. 그릴 안쪽을 보면 요즘 유행 중인 에어셔터가 보인다.
빵빵한 뒷태...그리고 디퓨져!! 스포츠 모델답게 이번 페이스리프트의 다른 트림인 그란루소와 차이나는 부분 중의 하나이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음.
좀 더 아래에서 샷!! 페이스리프트 이전의 모델과 또 다른 점은 뒷쪽의 리플렉터가 범퍼 아래쪽으로 내려와서 전체적으로 좀 더 균형감있게 된 것도 작은 변화라면 변화이다.
실내 스포츠모델 전용 시트...너무 멋지다 멋져!!! 마세라티의 멋진 가죽과 몸을 감싸는 듯한 저 모습.. 풍요롭게 넘쳐나는 가죽냄새는 새 차를 맞이 할 때 즐기는 또 하나의 포인트이다.
광활한 뒷좌석..내가 별로 앉을 일은 없지만 이제는 뒤에 타는 사람에 대해서 별 걱정 안해도 될 듯하다.
P Zero 20인치 서머타이어와 우라노휠 그리고 멋진 마세라티가 새겨진 빨간색 캘리퍼와 함께 도로를 엄청 달리고 싶은 욕망을 대담하게 보여준다. 개인적으로는 그란스포츠의 브레이크 성능이 무척 기대된다.
참고로 마세라티 오너 중 처음 소유한 사람들이 겨울철 많이 하는 질문 중의 하나가 시동 후 앞바퀴가 덜덜덜 소리와 함께 밀리는 듯한 느낌이 왜 일어나는 지이다. 이것은 겨울철 온도가 낮아 타이어의 그립이 낮아져 나오는 현상으로 어느 정도 달리면 타이어에 열이 올라 그런 현상이 없어지지만 밤새 주차 후 바로 시동을 걸고 출발하면 온도가 오르지 않아 그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다. 서머타이어라 겨울에 조심해야겠지만, 대부분 윈터타이어로 바꾸면 걱정없다.
겨울엔 윈터타이어!!!
이렇게 서서히 달릴 준비를 하고 있는 그란스포츠를 뒤로 하고 나는 일터로 다시 향했고 저녁에나 다시 모든 것이 준비된 이 녀석을 맞이하였다.
두둥!! 두두둥!!!
맘에 든다!! 앞으로 잘해보자!!
나의 새로운 친구!!